[주목!이곳] '시청·광화문까지 10분대' 도심 직주근접 ‘홍제원 아이파크’

입력 2016-04-06 10:38 수정 2016-04-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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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개관한  ‘홍제원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전경(사진=정경진 기자 jungkj@)
▲지난 1일 개관한 ‘홍제원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전경(사진=정경진 기자 jungkj@)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도심과 직주근접한 아파트 ‘홍제원 아이파크’ 공급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일 종로3가에서 15분여 걸려 도착한 서울 서대문구 홍제2구역을 재개발한 ‘홍제원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앞에는 방문객들의 줄이 이어져있었다. 홍제역과 무악재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인 단지는 지하철역에서 도보 5분~7분정도가 걸려 회사 측은 방문객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마련했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 공사장 부지 바로 옆에 있어 공사현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볼 수 있었다. 약간의 경사진 부지에는 토공사가 한창인 모습이었다.

‘홍제원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8층, 14개동 총 906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분(354가구)을 제외한 37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17㎡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 105가구 △84㎡B 130가구 △84㎡C 30가구 △84㎡D 9가구 △84㎡E 45가구 △84㎡T 3가구 △117㎡A 20가구 △117㎡B 28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모델하우스 개관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 강북 재개발 단지 중 시청과 광화문 등 도심접근성이 뛰어난 곳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실제 지하철 이용 시 시청권역이나 여의도권역까지 20분~30분내 도착이 가능하다.

녹번동에 거주하는 한 여성 방문객(51세)은 “새아파트인데다가 시청이나 광화문이 가까워서 청약하려고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입지 뿐 아니라 주변 환경 역시 쾌적하다고 분양관계자들은 강조했다.

분양관계자는 “홍제,홍은동 주변에서는 16년 만에 대단지로 신규 분양 하는 곳인데다 단지가 강북권 둘레길인 안산 자락길과도 연결돼 도심내에서는 찾기가 어려운 친환경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에는 84㎡B형과 117㎡B형이 마련돼 있었다. 84㎡B형의 경우 일반 분양되는 전용면적84㎡타입 중 가장 많은 가구 수가 공급된다.

84㎡B타입은 3베이에 타워형으로 설계된다. 117㎡B타입은 ‘ㅅ’형태로 설계돼 눈길을 끌었다. 3베이구조에 현관 왼쪽으로 방이 하나 더 조성해 4베이가 되도록 구성했다. 주방 옆 공간에는 서재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팬트리 혹은 방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모델하우스를 구경한 방문객은 “확실히 대형사라서 그런지 자재가 고급스럽다”며 “다만 일부 타입이 주방이 다소 좁게 설계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분양가는 1650만원이다. 전용면적 △84㎡ 5억2300만~6억원선 △117㎡ 6억3600만~7억1700만원선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520만~630만원대로 형성됐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 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이며 이후 19일~21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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