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이대호, 선발 첫 타석 '병살타'… 추신수는 데드볼 출루

입력 2016-04-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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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를 앞두고 이대호가 몸을 풀고 있다. (AP/뉴시스)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를 앞두고 이대호가 몸을 풀고 있다. (AP/뉴시스)

이대호(34ㆍ시애틀 매리너스)가 텍사스전 첫 타석에서 병살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1, 2루 상황 이대호가 타석에 들어서자 팬들이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반겼다. 이대호는 페레즈의 초구를 지켜본뒤 2구째에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향하며 병살 아웃됐다.

한편, 이날 추신수는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가 아웃돼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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