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새누리 여성위, 표창원 사퇴 촉구…“포르노 합법화 발언했다”

입력 2016-04-0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는 6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경기 용인시정) 후보가 포르노 합법화 발언을 한데 대해 “범죄심리 전문가인 표 후보가 어떤 근거나 설명도 없이 너무도 당당하게 이러한 발언을 한데 대해 경악한다”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중앙여성위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르노는 비정상적인 성 관련 의식을 심어주고 여성은 물론 아동과 청소년 대상 성범죄 등에 악용되는 등 그 사회적 악영향과 파장이 매우 심각해 법률로 이를 금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여성위는 “더불어민주당도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표 후보의 망언에 대해 국민께 사죄하고 당 차원의 조치를 당장 시행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표 후보는 최근 딴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포르노 합법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단도직입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포르노물이라는 것이 가지고 있는 다각적인, 꼭 성에 대한 담론만이 아니라 표현의 자유에 대한 담론도 연결되어 있다”며 “자유의 영역이 있기 때문에 보수적인 어젠다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96,000
    • -1.09%
    • 이더리움
    • 4,612,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755,500
    • +11.18%
    • 리플
    • 2,153
    • +13.32%
    • 솔라나
    • 353,300
    • -1.97%
    • 에이다
    • 1,501
    • +23.54%
    • 이오스
    • 1,076
    • +14.23%
    • 트론
    • 286
    • +2.51%
    • 스텔라루멘
    • 602
    • +5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350
    • +4.85%
    • 체인링크
    • 23,030
    • +10.03%
    • 샌드박스
    • 527
    • +7.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