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전세임대주택 경쟁률 3:1 기록

입력 2016-04-06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16년 전세임대주택(공급호수 2만500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결과 7만9000명이 신청해 3:1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모집경쟁률 2.4:1 보다도 높아진 수치로 신청자 수로는 2만3000명이 늘었다. 이는 전월세난이 심해짐에 따라 LH 전세임대주택의 인기가 높아진 결과로 해석된다.

전세임대주택은 수급자, 한부모가족, 신혼부부, 소년소녀 가정 등 도심내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전세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

수도권의 경우 전세금 8000만원 주택을 전세주택으로 임차할 경우 입주자 부담은 임대보증금 400만원, 월임대료 12만6천원 수준으로 민간 임대시장에 비해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는 맞춤형 임대주택제도다.

LH 관계자는 “이번 당첨자는 4월부터 직접 전세주택을 물색해 LH에 신청하면 LH에서 대상주택 적격여부를 심사해 계약체결 및 입주를 하게 된다”며 “부적격 대상자 및 당첨 후 미신청 물량이 추가 발생할 경우 지역별로 다시 모집할 예정이어서 이번에 탈락했을 경우 추가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집하는 전세임대주택은 순수 전세 뿐만 아니라 입주자가 월세를 부담할 경우 보증부월세(반전세)주택도 지원 가능하다. 입주자가 선호하는 지역에 전세난이 심해 순수전세주택을 구하기 힘들 경우 보증부월세주택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13,000
    • -1.07%
    • 이더리움
    • 4,761,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3.68%
    • 리플
    • 2,071
    • +2.32%
    • 솔라나
    • 355,200
    • +0.34%
    • 에이다
    • 1,483
    • +8.25%
    • 이오스
    • 1,071
    • +2.68%
    • 트론
    • 294
    • +3.89%
    • 스텔라루멘
    • 700
    • +45.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3.97%
    • 체인링크
    • 24,480
    • +13.23%
    • 샌드박스
    • 608
    • +2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