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보험 새 주인으로 맞이한 알리안츠운용, 앞 날은?

입력 2016-04-06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운용과 합병 불가피, ‘중국계 1호 운용사’행보 본격화 할 듯

중국계 안방보험이 독일계 알리안츠생명과 운용을 인수하면서 향후 알리안츠운용의 앞날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번 인수에 따라 안방보험이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을 합병할 경우 총자산 40조원에 달하는 업계 5위 보험사로 거듭난다.

일임 자산 포함 기준 운용업계 13위 규모인 알리안츠운용도 안방보험의 자회사인 동양자산운용과 합병이 불가피해 보인다.

현재 알리안츠생명으로부터 6조원 규모의 일임자금을 위탁받은 알리안츠운용은 공ㆍ사모 펀드 수탁고 순자산 기준 1조5959억원을 보유하고 있다.(기금 제외, 기준일:2016.4.4 금융투자협회)

동기간 동양자산운용의 공ㆍ사모 펀드 수탁고 순자산 규모는 11조1997억원에 이른다.

운용업계에서는 알리안츠운용이 공ㆍ사모 펀드 수탁고 규모는 작지만 내실이 강한 알짜 회사라고 평가한다.

운용업계 관계자는 "알리안츠운용은 주식, 채권 위주로 펀드 수가 많지 않은데다, 크레딧물, MMF도 전혀 취급하지 않아 디폴트 위험도 없고 매년 수익이 50억원 안팎에 이른다"며 "다만, 동양자산운용과 아무래도 중복되는 부문이 있기 때문에 합병 이후 구조조정도 수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국내 외국계운용사들이 잇달아 사업 영역을 축소하는 만큼 양사간 인수합병(M&A)에 따른 구조조정은 필연적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양사가 합칠 경우 본격적인 중국계 1위 운용사로서의 행보를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안방보험은 동양자산운용을 인수한 이후 지난 9월 안방보험 국제센터 부회장 출신인 팡짼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해 친정 체제를 구축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64,000
    • +2.14%
    • 이더리움
    • 3,056,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830,000
    • +0.73%
    • 리플
    • 2,277
    • +9.52%
    • 솔라나
    • 130,500
    • +4.65%
    • 에이다
    • 439
    • +8.4%
    • 트론
    • 414
    • -0.24%
    • 스텔라루멘
    • 261
    • +6.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350
    • +3.47%
    • 체인링크
    • 13,380
    • +2.92%
    • 샌드박스
    • 136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