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약속' 이유리, 쌍둥이 자매 백도희로 살기로 결심…"꼭 해야할 일이 생겼어"

입력 2016-04-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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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영상 캡처)
▲(출처=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영상 캡처)

'천상의약속' 이유리가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는 자신을 죽은 쌍둥이 자매 백도희(이유리 분)로 생각하는 식구들 때문에 위축된 모습을 보이는 이나연(이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나연은 자신을 정신병원에 구하러 온 것 때문에 백도희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자신을 백도희라 생각하는 가족들에게 "백도희가 아니다"고 말하지 못했다.

하지만 백도희가 생전에 자신의 이야기를 쓴 기사를 확인하게 됐고, 강태준(서준영 분)과 장세진(박하나 분)이 자신에게 한 악행을 알게 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백도희로 사는 것에 대해 망설였던 이나연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예고에서 "이제 백도희로 살 것"이라며 "꼭 해야할 일이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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