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8일부터 7월 1일까지 4일간에 걸쳐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07 국제 보석시계전시회’의 공식은행으로 환전/송금/관세수납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제 보석시계전시회는 한국무역협회와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보석전시회로서 홍콩·이스라엘 등 전세계 17개국의 90개 보석관련 업체와 국내 보석가공협회/시계공업협동조합에 소속된 3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아시아 3대 주얼리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1100명 이상의 해외바이어가 현장에서 직접 마케팅활동을 펼칠 예정이고, 해외 부유층을 포함한 3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하는 매머드급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환은행은 각 영업점의 PB를 통해서 2000여명의 VIP 고객과 보석·시계에 관심 있는 기업 거래선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국내 은행중 유일하게 공식은행으로 참가하는 외환은행은 행사장 내에 임시 영업점을 설치해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의 환전서비스, 해외 전시업체의 판매대금에 대한 송금서비스 및 관세수납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바이어와 관람객을 위하여 환전, 송금, 관세수납 외에도 임시 영업장과 VIP라운지에 글로벌 ATM기를 설치 운영해 외국환 전문은행의 이미지에 걸맞는 금융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