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개발사업 비리'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 구속

입력 2016-04-07 0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무산과 관련해 금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허준영(64) 전 코레일 사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7일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허 전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 판사는 "범죄사실에 대해 소명이 됐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허 전 사장은 측근 손모 씨로부터 용산 역세권 개발업무와 관련해 2000만원을 받는 등 2011년 1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6차례에 걸쳐 1억76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사업가 손 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허 전 사장이 비리에 연루된 단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 씨는 용산개발사업 추진 당시 W사를 세워 127억원 규모의 폐기물처리 용역을 따냈는데, 검찰은 손 씨가 이 중 15억원 가량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허 전 사장은 1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면서 혐의 사실을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검찰에 출석한 허 전 사장은 기자들에게 "이번 수사가 모함에서 비롯됐다, 충신을 역적으로 모함하는 불의를 응징해달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천스닥인데 내 주식은 800원”⋯ ETF만 웃고 동전주는 30% 늘었다
  • 셋방 구하기 힘든 서울…보유세 인상 여파 우려도
  • '코스피 고점론' 하락 베팅 1위는 '40대 개미'…수익률은 '처참'
  • 14년만에 빗장 풀리는 ‘새벽배송’…대형마트, 신선식품 소싱으로 승부수
  • 노동의 정석을 바꾼 '모베드·아틀라스'…일자리 패러다임 재편 [거대한 수레의 역습]
  • '통계 착시' 개인은 부유해졌는데 사회는 가난해졌다 [뒤처진 국가 통계]
  • 기술이전·신약 매출 결실…‘돈 버는 바이오’ 늘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640,000
    • -1.27%
    • 이더리움
    • 3,105,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786,500
    • +0.19%
    • 리플
    • 2,121
    • -0.61%
    • 솔라나
    • 128,200
    • -1.16%
    • 에이다
    • 399
    • -0.99%
    • 트론
    • 411
    • -0.48%
    • 스텔라루멘
    • 235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20
    • +0.24%
    • 체인링크
    • 13,050
    • -0.76%
    • 샌드박스
    • 129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