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1Q 실적 기대치 대폭 하회… 목표가↓-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6-04-07 07:55 수정 2016-04-0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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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삼성SDS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예상 대비 대폭 부진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실적은 매출 1조7379억원, 영업이익 1051억원으로 매출,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감소하는 등 부진할 것"이라며 "이는 당사 종전 전망치 및 시장 컨센서스에 대폭 미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매출 성장성은 2015~2016년 성장정체를 겪은 후 2017년부터 IT 업황 회복, 솔루션 부문 사업 확장, 물류 BPO 고성장 지속 등으로 원래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1분기 부진은 IT 서비스 업황 부진에 따른 구조적 현상이므로 실적 전망치는 하향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22만원으로 29% 하향하며 "후계구도 정비 측면 기대감은 상장 직후 한동안 핫이슈였으나 지금은 휴지기이며, 관련 프리미엄은 종전 대비 대폭 하향했음에도 여전히 현시점 밸류에이션에 상당부분 포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솔루션 사업 성장잠재력, 물류 BPO 고성장 지속은 물론 후계구도 정비과정 측면 기대감도 유효하다"면서도 "후계구도 정비과정 측면 기대감은 삼성전자와의 합병스토리이든 아니면 다른 무엇이든 실제로 구체화될 때 활용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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