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4월 7일

입력 2016-04-0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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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수원 삼성과 멜버른 빅토리의 경기. 수원 삼성 권창훈이 시저스킥을 시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수원 삼성과 멜버른 빅토리의 경기. 수원 삼성 권창훈이 시저스킥을 시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 오늘 시작… 팽팽한 협상 예고

최저임금심의위원회가 오늘 1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를 시작합니다. 통상 3개월 동안 협상을 거듭해 6월말이나 7월초 최저임금을 결정합니다. 지난해 최저임금 협상은 12차례 회의를 거쳐 8.1%인상한 시간당 603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세계각국의 최저임금 인상 분위기와 정치권 공약 등으로 올 협상도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 국내 증시로 유입된 조세회피처 자금 2조 7000억원 넘어

주요 조세회피처에서 국내 증시로 흘러들어온 외국인 자금이 2조70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는 전체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 가치(44조6244억원)의 6%를 넘는 수준입니다.


◆ 셀트리온 임원진 자녀들 증여세 세금소송 사실상 승소

셀트리온과 계열사 임원진의 자녀들이 증여세를 둘러싼 항소심에서 사실상 이겼습니다. 과세당국은 2010년 이들이 매입한 주식에 대해 '경영상 정보'라며 총 35억2800여만원을 과세했는데요. 최근 해당 세무서들이 2심을 앞두고 증여세부과 처분을 취소했습니다. 셀트리온과 계열사 임원자녀들은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에 대한 소송을 취하했습니다.


◆ '용산비리' 뇌물수수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 구속

용산 역세권 개발사업 과정에서 뒷돈을 챙긴 혐의 등으로 허준영(64) 전 코레일 사장이 구속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허 전 사장은 2011년 폐기물처리업체 W사를 운영하던 측근 A씨로부터 "사업 수주를 도와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으며, 2011년 1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6차례에 걸쳐 A씨에게서 1억7600만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포르쉐 카이엔 6000대 리콜… 브레이크 페달 부품 불량

포르쉐 카이엔 승용차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부품 조립 불량이 발견돼 리콜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10년 1월15일부터 2016년 1월11일까지 제작된 카이엔 승용차 5908대입니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오는 8일부터 포르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자동화된다

연내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 업체들의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해외판매 물품 수출신고가 자동화됩니다. 수출신고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해외소비자들이 국내 상품을 구입하는 '역(逆)직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위메프 등 국내 주요 온라인몰, 온라인쇼핑협회 등과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 뉴욕증시 상승… 다우지수 0.64% 상승 마감

뉴욕증시가 상승했습니다. 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73포인트(0.64%) 상승한 17,716.0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21.49포인트(1.05%) 오른 2,066.66에, 나스닥 지수는 76.79포인트(1.59%) 높은 4,920.7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전국 흐리고 비… 오후부터 그쳐

목요일인 7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려 선선할 전망입니다. 비는 낮에 대부분 그쳐 오후부터는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전날보다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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