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안정적인 서비스 보장을 위한 ‘재해복구 시스템 실전환 훈련’을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기상재해, 테러, 전쟁위험 등 비상사태시 전산센터를 신속히 변경해 각종 전산 프로세스와 가입자 대상 업무 등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지를 시험한 것으로 국내 통신업계중 KTF가 처음으로 계획해 성공했다.
이번 훈련에는 KTF 정보시스템부문 및 협력사 등 140명이 투입됐으며, 역삼동 주전산센터에 가상 재해를 선포한 후 용인 재해복구센터를 주 전산센터로 가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 전산센터에서 재해복구 센터로의 전환, 다시 주 전산센터로 복귀에 목표시간인 3시간 이내에 모든 상황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재해복구시스템의 시나리오와 신뢰성이 다각적으로 검증됐다..
KTF IT인프라운영팀 이문희 팀장은 "통신업계의 특성상 수 천만건 이상의 고객 정보를 관리하게 되는데 이 훈련의 성공으로 각종 비상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정보를 이전하고 복구해내는 능력을 검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