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상장사 공시 정보 한번에 조회 비교한다

입력 2016-04-07 14:50 수정 2016-04-08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감원 금융정보 조회시스템 이용자 편의성 제고 방안 발표

(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 제공)

오는 6월부터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하나의 화면에 최대 5개 상장회사의 공시정보를 한번에 조회 하고 비교할 수 있게 된다. 또 전체 상장 회사의 최근 3년간 재무정보를 한 번에 다운로드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7일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금융정보 조회시스템 이용자 편의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전자공시시스템은 각 회사별로만 공시정보를 조회하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이용자가 다운로드한 회사별 공시정보를 종합해 여러 회사간 비교·분석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파일을 웹문서가 아닌 텍스트파일로 제공해 이용자가 엑셀 등 문서편집기에서 쉽게 이용 가능하다.

여러 금융회사의 금융상품을 한번에 제공하는 '금융상품 한눈에'에는 신용·체크카드 상품정보도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여신금융협회와 협조해 가급적 오는 6월 카드상품 통합조회시스템인 '카드다모아(가칭)'를 개설하고, '금융상품 한눈에'와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회사의 등록 주소를 한번에 변경할 수 있는 '금융주소 한번에'는 6월부터 주소 변경 서비스 접수를 금융회사 창구에서 홈페이지(온라인)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서비스 참여기관을 한국 장학재단 등 금융거래 관련 주소변경 필요성이 높은 기관 등으로 확대한다.

'상속인 조회 서비스'는 오는 7월 부터 자산규모 120억원 이상인 500여개의 대부업체도 피상속인의 금융거래 조회가 가능하도록 대상기관을 확대하기로 했다.

통합연금포털은 6월부터 공인인증서 이외에 휴대폰 인증으로 회원가입을 가능하게 하고, 아이디와 패스워드만으로도 로그인할 수 있도록 개선키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39,000
    • +2.29%
    • 이더리움
    • 5,063,000
    • +6.41%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3.39%
    • 리플
    • 2,040
    • +2.62%
    • 솔라나
    • 332,200
    • +2.44%
    • 에이다
    • 1,388
    • +2.21%
    • 이오스
    • 1,115
    • +0.36%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670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00
    • +6.86%
    • 체인링크
    • 25,060
    • -0.32%
    • 샌드박스
    • 832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