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심엔터테인먼트, 시총 6조 중국 기업 투자…추가적인 인수합병 모색 ‘↑’

입력 2016-04-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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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와 텐센트가 2, 3대주주로 시가총액 6조원에 달하는 중국 화이브라더스의 투자로 최대주주가 바뀐 심엔터테인먼트가 추가적인 인수합병을 모색 중이라는 소식에 연 이틀 상승세다.

7일 오후 1시48분 현재 심엔터테인먼트는 전일대비 400원(3.76%) 상승한 1만10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이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업 영역을 다변화 하면서 모회사 화이브라더스를 중심으로 추가적인 M&A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M&A 매물을 찾아보고 있다”며 “미디어 제작, 매니지먼트 등 핵심 사업영역과 비슷한 업종에 대해 조만간 추가적인 인수작업을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텐센트와 알리바바가 각각 2,3대 주주인 중국 화이브라더스를 모회사로 두게 된 심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중심의 사업에서 영화, 드라마 제작 배급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나서고 있다.

화이브라더스의 인수작업이 막바지를 치닫고 있는 가운데 오는 28일 임시주총을 열고 화이브라더스 왕중레이 회장이 등기이사로 등재될 계획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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