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가정을 조롱하는 개그로 논란이 된 개그맨 장동민이 시민단체로부터 피소당했습니다. 어제 ‘차별없는 가정을 위한 시민연합’은 tvN ‘코미디 빅리그’의 ‘충청도의 힘’ 코너에서 개그맨들이 한부모가정 자녀를 모욕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조현민, 황제성, 장동민을 비롯해 프로그램의 담당 PD와 작가 등을 같이 고소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그는 개그일뿐”이라는 의견과 “다른 사람을 웃음거리로 만들지는 말았어야지” 등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