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3 총선 사전투표 오늘부터 이틀간 시행
4·13 총선의 사전투표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내일까지 전국 투표소 3511곳에서 시행됩니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사전투표는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아도 주소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 교육부, 유치원 추천 온라인 시스템 개발
교육부가 서울, 세종, 충북 등 3개 교육청과 유치원 원아 모집 선발 시스템 개발에 나섭니다. 이는 원서 접수부터 추첨, 등록까지 원아 선발 전 과정을 온라인 사이트 한 곳에서 이뤄지도록 한 것입니다. 유치원 온라인 추첨 시스템은 올 하반기부터 시범 도입될 예정입니다.
◆ 개소세 인하에… 1분기 차 내수 판매 역대 최고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내수판매가 역대 1분기 기준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 7개사의 올해 1분기 내수 판매는 총 36만8492대로, 지난 2011년 1분기 기록했던 최고 기록 36만2856대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개별소비세 인하 시한이 올해 6월 말까지로 연장되면서 소비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 주한 파나마 대사 "노재헌씨 조사 적극 협조"
루벤 아로세메나 주한 파나마 대사가 조세회피처 자료에 포함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 씨를 조사한다면 파나마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로세메나 대사는 "불법적인 목적으로 자행된 행위라고 한국 정부가 판단해 관련 정보를 요청한다면 모든 정보를 성심껏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유명 교육기업 대표, 여성 2명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
유명 교육기업 e사의 대표가 여성들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8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첫 피해자는 입사 면접에서 만난 A씨로, e사 대표는 A씨를 만나 가슴과 엉덩이를 만지며 껴안았습니다. 두 번째 피해자는 여비서 B씨였습니다. e사 대표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선고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입니다.
◆ 개그맨 장동민 '한부모 자녀 모욕'으로 피소
개그맨 장동민씨가 방송에서 한부모 가정 자녀를 모욕한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장씨와 조현민씨, 황제성씨는 지난 3일 개그 프로그램의 한 코너에서 한부모 가정 아동을 비하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는 대사를 여러차례 했습니다. 이에 한부모가정 권익단체인 '차별없는가정을위한시민연합'은 장씨 등 개그맨 3명과 프로그램의 담당 PD와 작가, 방송사 대표도 함께 고소했습니다.
◆ 뉴욕증시 하락… 다우지수 0.98% 하락 마감
뉴욕증시가 하락했습니다. 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4.09포인트(0.98%) 하락한 17,541.9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24.75포인트(1.20%) 내린 2,041.91에, 나스닥 지수는 72.35포인트(1.47%) 낮은 4,848.3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전국 대체로 맑아… 아침 안개 짙어
금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화창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까지 동해안을 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4∼24도로 중부지방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남부지방은 전날보다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나 수도권은 낮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