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은 쿼터백투자자문과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서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자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란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Robo)와 자문 전문가를 의미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감정에 쉽게 의존될 수 매니저의 의사결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활용해 최적화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투자기법을 말한다.
업무협약 체결 후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쿼터백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글로벌 ETF 에 자산배분 하는 ‘키움 쿼터백 글로벌 자산배분’(가칭) 공모펀드 출시에 돌입한다. 실제 키움운용은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펀드는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을 통해 4월 중 투자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김성훈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쿼터백투자자문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공모펀드를 출시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 기존의 운용방식과 다른 새로운 투자패러다임을 펀드시장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