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손학규, 야당 러브콜 모두 뿌리쳐… 지원유세 않기로

입력 2016-04-08 15: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은 4·13 총선에서 자신이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과 러브콜을 보내온 국민의당 등 어느 정당에도 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

손 전 고문 측 핵심관계자는 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번 총선에서는 어느 당이든 선거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본인이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전남 강진에 칩거 중인데 그 약속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야권 분열로 인해 야권의 패배 가능성에 대해서는 깊은 고민과 우려를 갖고 있다”며 “그동안 공식, 비공식 경로로 요청이 있었고 깊은 고민을 했지만 최종 결론을 이렇게 내렸다”고 부연했다.

손 전 고문은 그동안 더민주와 국민의당 양측으로부터 지원 유세를 부탁받아왔다.

특히 손 전 고문은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전날 선거 지원을 간곡하게 요청하자 “생각해보겠다”고 밝혀 더민주의 기대감이 상승한 바 있다.

손 고문 측은 “손 전 고문이 개별적 친소관계에 따라 후보를 방문할 수는 있다”면서 “그 가능성도 낮긴 하지만 인간적 지원활동까지 배제됐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64,000
    • +0.22%
    • 이더리움
    • 4,710,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2.8%
    • 리플
    • 2,002
    • -6.93%
    • 솔라나
    • 352,700
    • -0.98%
    • 에이다
    • 1,453
    • -3.84%
    • 이오스
    • 1,181
    • +9.76%
    • 트론
    • 297
    • +2.06%
    • 스텔라루멘
    • 792
    • +27.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00
    • -2.1%
    • 체인링크
    • 24,120
    • +3.39%
    • 샌드박스
    • 849
    • +5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