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바로 쓰기 단체인 BB 협동조합(대표 임성우)은 조합원에게 무료 피팅 및 보청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줄 웨이브히어링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조합 임성우 대표는 “전국 규모에다 회원들도 전국적으로 분포해 있어 모든 회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웨이브히어링은 전국 직영점 체계를 갖추고 있고, 보청기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판단했다”고 이번 MOU 취지를 밝혔다.
웨이브히어링 송욱 대표는 “보청기 사용자들이 자신의 서비스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설립된 조합 활동을 통해, 보청기 판매자와 소비자, 제조사 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B 협동조합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보청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스스로 모여 만든 단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합원들의 편의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