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호텔 유암코에 팔렸다

입력 2016-04-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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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차례 매각이 무산됐던 르네상스 호텔(현 벨레상스 호텔)이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인 유암코(연합자산관리)에 낙찰됐다.

8일 르네상스 호텔 매각주관사 무궁화신탁과 대한토지신탁에 따르면 마지막 공매에서 ‘브이에스엘코리아 주식회사’가 단독 응찰해 낙찰자로 결정됐다. 낙찰가격은 비공개다.

건설회사인 브이에스엘코리아는 유암코가 단독으로 GP(업무집행사원)를 맡아 결정한 PEF(사모펀드)에 참여한 업체다.

브이에스엘코리아는 앞으로 20 영업일 이내에 매매대금의 10%를 계약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낙찰은 무효다.

르네상스 호텔이 최종 매각에 가까워지면서 지난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삼부토건의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삼부토건은 르네상스 호텔 이외에 삼부건설공업, 삼부스포렉스, 타니골프장컨트리 클럽 등을 매각해 채무를 상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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