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가구 월 소비 50대→60대 넘어갈 때 '급감'

입력 2016-04-09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신 가구의 소비지출이 나이가 들수록 줄어 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연금연구원 성혜영·이은영 연구원은 '생애주기별 소비 및 저축실태 분석에 따른 노후준비 전략'이란 연구보고서에서 2014년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자료를 활용해 독신가구의 소득변화와 소비지출 실태를 살펴보니, 이같이 나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를 위해 연구진은 1인 단독가구를 독신가구로 정의했다.

20~30대를 30대 이하 가구로, 80~90대를 80대 이상 가구로 해서 30대 이하,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 이상의 총 6단계로 독신가구를 구분해 생애주기별 소득과 소비실태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독신가구의 경상소득은 30대 이하(월 210만3천원)에서 40대(월 263만4천원)로 이행하면서 조금 늘다가 50대(월 194만9천원)부터 줄기 시작해 60대(월 110만원)는 50대의 절반수준(56%)이다. 이어 70대(월 82만5천원)를 거쳐 80대(월 55만7천원) 이상은 50대의 28% 수준으로 급감했다.

총 소비지출액도 30대 이하(월 141만9천원)에서 40대(월 148만원)로 옮겨가면서 다소 늘다가 50대부터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줄며 특히 50대에 월 120만3천원이던 총 소비지출액이 60대에는 월 84만원으로 50대의 70% 수준으로 떨어지고, 70대에는 월 67만8천원으로, 80대 이상에서는 월 51만4천원으로 42.7% 수준으로 급전직하했다.

이밖에도 독신가구의 연령별 소득 대비 소비지출 항목을 보면, 30대 이하는 음식·숙박(18.8%), 주거(18.6%), 교통(11.8%) 순이며, 40대는 주거(19.3%), 음식·숙박(17.3%), 식료품(12.2%), 교통(11.2%)의 지출 비중이 높았다.

50대도 40대와 마찬가지로 주거(19.3%), 음식·숙박(17.3%), 식료품(12.2%), 교통(11.2%)의 지출 비중이 높았다.

60대는 주거비(20.9%)보다 식료품(25.4%)의 지출 비중이 더 높아지고 음식·숙박(8.6%)이나 교통비(0.1%)의 비중이 작아지면서 보건비(10.6%)의 지출비율이 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958,000
    • +4.54%
    • 이더리움
    • 3,007,000
    • +6.4%
    • 비트코인 캐시
    • 809,000
    • +9.47%
    • 리플
    • 2,069
    • +3.97%
    • 솔라나
    • 124,500
    • +9.6%
    • 에이다
    • 401
    • +5.25%
    • 트론
    • 412
    • +0.49%
    • 스텔라루멘
    • 243
    • +6.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20
    • +15.8%
    • 체인링크
    • 12,950
    • +6.5%
    • 샌드박스
    • 132
    • +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