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뉴스테이 5차 공모, 현대·대우·호반건설 등 28개 업체 참가의향서 제출

입력 2016-04-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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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민간사업자 5차 공모에 28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지는 화성 동탄2, 시흥 장현, 화성 봉담2, 광주 효천지구 등 4개 택지지구다.

아파트 774가구가 들어서는 화성 동탄2신도시 A-92블록에는 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청광종합건설, 서한, 동원개발, 대광건영, 금성백조주택 등 시공사 16곳을 비롯해 한국자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 등 부동산 신탁사 4곳이 사업의향서를 제출했다.

시흥장현 B-6블록(아파트 651가구)에는 화성산업, 우미건설, 호반건설,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시공사 18곳과 대한토지신탁, JR투자운용 등 AMC 5곳 등 모두 23곳이 사업 참여 의사를 전했다.

또 화성봉담2 B-3블록(아파트 1004가구)에는 현대건설, 대방건설, 골드클래스, 보광종합건설, 한양, 아이에스동서 등 시공사 13곳, KB부동산신탁 등 AMC 5곳 등 모두 18곳이 사업의향서를 냈다.

아파트 615가구가 들어서는 광주효천 A-2블록에는 중흥건설, 금강주택, 금호산업, 제일건설, 계룡건설산업 등 시공사 16곳, 22개 업체가 사업의향서를 제출했다.

각 지구별로 평균 21곳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LH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된 4차 공모 평균(13곳)보다 참여 업체가 늘어났다"며 "뉴스테이 사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향서를 낸 업체는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적으로 사업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은 다음달 26일이며, 우선협상대상자는 6월 중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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