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ㆍ영원무역, 공동브랜드 MOU 체결… 첫 브랜드 '타키' 9월 출시

입력 2016-04-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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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과 G9,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아웃도어 전문기업 영원무역과 공동 브랜드 론칭과 마케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 영원무역의 다양한 제품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G9, 옥션을 통해 판매키로 했다. 또 판매촉진을 위한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G마켓 전항일 부사장과 영원무역 장경애 상무가 참석했다.

이베이코리아와 영원무역은 첫 프로젝트로 온라인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공동 브랜드 ‘타키(TAKHI)’를 론칭한다. 타키는 20대에서 30대 후반의 젊은 고객층을 위한 아웃도어로 올해 가을ㆍ겨울 시즌을 겨냥해 이르면 9월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장경애 상무는 “온라인 유통 채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 고객을 확보한 이베이코리아와 손잡은 만큼 온라인 매출 확대와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신규 고객 확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전항일 부사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아웃도어 전문기업 영원무역의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동 브랜드 개발과 함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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