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5억 달러 글로벌 채권 발행

입력 2016-04-12 11: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광물자원공사가 5억 달러(약 5724억원) 규모로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미국 달러화표시(RegS) 선순위 무담보 채권으로, 5년 만기이며 금리는 미국 국고채 수익률(5T)에 110bps를 가산했다. 쿠폰금리는 2.25%, 일드는 2.27%다.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 채권의 신용등급을 각각 ‘Aa2’, ‘A+’로 평가했다.

공사는 전날 오전 초기 제안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 금리(5T)에 135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으로 설정해 채권발행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투자자 모집을 시작했다. RegS 형태로 발행된 이번 채권은 유럽 시장까지 투자자들을 모집해 총 195여개 기관에서 25억 달러 수준의 주문이 접수됐다.

공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해외자원 개발사업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일부는 만기가 도래하는 차환용으로 쓰기로 했다.

한편 씨티그룹, HSBC, BNP 파리바,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가 이번 채권 발행의 공동 주간사를 맡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1% 올랐는데…개미는 ‘하락 베팅’ 삼매경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13: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256,000
    • +0.69%
    • 이더리움
    • 4,075,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483,700
    • +2.83%
    • 리플
    • 4,020
    • +5.4%
    • 솔라나
    • 256,700
    • +2.64%
    • 에이다
    • 1,161
    • +3.57%
    • 이오스
    • 970
    • +6.36%
    • 트론
    • 358
    • -1.92%
    • 스텔라루멘
    • 506
    • +3.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350
    • +2.69%
    • 체인링크
    • 27,300
    • +2.55%
    • 샌드박스
    • 551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