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허옹성 무너진 허경환…김치볶음밥 손수 만들어 '오나미 눈물'

입력 2016-04-1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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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최고의 사랑' 방송 캡처)
(출처=JTBC '최고의 사랑' 방송 캡처)

'님과 함께2' 허경환이 게살 김치 볶음밥을 손수 만들어 오나미의 눈물을 보고 말았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함께2-최고의사랑'에서는 허경환과 오나미 가상 부부가 캐나다에서 신혼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이날 허경환은 마트에 들려 저녁거리를 샀다. 게살, 브로콜리 등 재료를 사서 숙소로 향했다.

허경환은 잠이 든 오나미를 위해 몰래 볶음밥을 만들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공수해온 김치와 게살을 넣고 정성을 다해 볶았다.

냄새를 맡은 오나미는 잠에서 깼고, 오나미는 요리하는 허경환 모습을 보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허경환의 볶은밥에 이어 라면까지 끓여 저녁식사를 차려줬다. 맛을 본 오나미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허봉이 저한테 처음해준 요리다"라고 말했다.

오나미는 "너무 근사하다. 캐나다 잘 온 것 같다. 처음에는 그렇게 온거 싫어하더니, 막상 와보니 가까워진거 같고, 재밌게 잘 놀고 가는 것 같다. 너무 아쉽다"고 신혼여행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허경환은 손수건으로 직접 오나미의 눈물을 닦아줘 무너진 '허옹성'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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