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 전광렬 잡았다…"손목 잘라라"

입력 2016-04-1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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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월화드라마 '대박' 영상 캡처)
▲(출처=SBS 월화드라마 '대박' 영상 캡처)

'대박' 장근석이 통쾌한 한판 승부로 전광렬을 압박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이인좌(전광렬 분)와 백대길(장근석 분)의 목숨을 건 투전 한판이 그려졌다.

백대길은 이인좌로 인해 잃었던 기억을 되찾았고, 투전판을 접수하면서 완벽하게 이전의 백대길로 돌아온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처음 이인좌와 마주했을 땐 기억을 잃은 척 하면서 "당신이 아는 이야길 들어야겠다"면서 투전으로 이인좌를 이끌었다.

이후 백대길은 '구'가 2개인 '구땡'을 잡으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이인좌는 그보다 큰 점수인 '십'이 2개인 '장땡' 패를 내보였다.

이인좌는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날 잡기 위해 준비한 패가 더 있다면 더 말하라"고 말했고, 백대길은 "꽝포"라면서 이인좌가 노름판을 조작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이인좌의 소매 폭에서 숨겨진 패가 드러나면서 영락없이 이인좌의 손목이 날아갈 위기에 처했다.

사실 이인좌의 소매에 숨겨졌던 패는 백대길이 넣은 것. 백대길의 술수에 이인좌가 걸려들면서 긴장감은 더욱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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