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투표율, 9시 현재 7.1%…19대보다 1.8%포인트 ↓

입력 2016-04-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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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13일 서울 상계동 제7투표소를 찾아 관계자에게 4·13 총선 투표용지를 받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13일 서울 상계동 제7투표소를 찾아 관계자에게 4·13 총선 투표용지를 받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7.1%를 기록했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인 8.9% 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2014년 6ㆍ4지방선거에서 같은 시각 투표율은 9.3%였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4210만 398명 중 298만 9378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12.2%)은 오후 1시부터 합산·반영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보면 강원도가 8.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부산 8.1%, 전북 8.0%, 충남 7.6%로 순이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6.3%로 투표율이 가장 낮다. 서울은 6.5%를 기록했다.

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오후 10시를 전후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비례대표 당선자는 다음날 확인 가능하다. 개표 종료는 다음날 새벽 2~3시 이후로 전망된다. 근소표차 선거구의 경우 종료 시간이 더 늦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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