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투표율, 오전 11시 16.1%…19대 총선 보다 저조

입력 2016-04-13 11:31 수정 2016-04-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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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된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당산1동 제4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된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당산1동 제4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13일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은 16.1%를 기록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은 16.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2년의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10시 50분 기준 투표율이 19.6%인 것에 비해 3.6%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동시간대 투표율인 26.4%보다 10.4%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19.8%로 가장 높다. 다음은 제주 18.4%, 전북 18.3% 등이 뒤따른다. 서울은 15.1%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대전은 14.3%로 오전 11시 기준 가장 낮은 투표율을 남겼다.

한편 제20대 총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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