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국민의당, 출구조사 나오자 "와" 환호

입력 2016-04-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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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관계자들이 3월 28일 오전 서울 마포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당 관계자들이 3월 28일 오전 서울 마포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뉴시스)
13일 오후 6시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마포구에 위치한 국민의당 상황실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찼다.

이날 MBC는 국민의당 예상 의석수를 32~45석으로 예상했다. KBS는 34~41석, SBS 31~43석으로 각각 국민의당 의석수를 예상했다.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안철수 대표는 한상진 위원장 등과 밝게 웃으며 악수를 나눴다. 안 대표가 출마한 서울 노원병에서 그의 당선이 유력하다는 예상 결과가 나왔을 때도 당직자들은 환호했다. 정동영 후보와 권은희 후보는 경합으로 관측됐을 때는 짧은 탄식이 나오기도 했다.

물론 최종 결과는 지켜봐야 한다는 냉정한 평가도 있었다. 비례대표 후보인 박선숙 국민의당 사무총장은 “결과는 아직 모른다. 소리 지르기는 이르다"고 평가했다.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35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호남 20개, 수도권 4∼5개를 예상하고 있다. 비례대표는 10개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국민의당은 관측하고 있다. 정치권 일부에서는 국민의당이 최대 40석까지 차지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당이 20석 이상을 확보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중심으로 운영돼온 국회 운영이 ‘3당체제’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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