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금리인하 기대감 주요지수 상승반전

입력 2007-06-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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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지수가 나흘만에 일제히 상승 반전하며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다우산업평균은 1만3427.73으로 0.68%(90.07포인트)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1.21%(31.19포인트) 오른 2605.35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0.90%(13.45포인트) 오른 1506.34,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19%(10.88포인트) 오른 506.77로 거래를 마쳤다.

미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로 인해 반등에 성공했다. 월가의 예상을 상회하는 오라클의 실적 호조에 기술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인텔이 각각 2.6%, 1.2%, 1.8% 상승했다. 또한 나이키도 실적 호전에 힘입어 주가가 8.3% 급등했다.

이날 발표된 5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대비 2.8% 감소했다고 밝힌것이 주식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경기 회복을 위한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국제유가는 당초 원유재고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실제치가 감소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1.2달러 오른 배럴당 69.0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국가 통계국이 중국 제조업 회사의 1~5월 순익이 경제 성장 과열 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보다 42.1% 급증했다는 보도를 전했다. HSBC 주 홍콩 수적 이코노미스트 취홍빈은 중국의 빠른 경제 성장은 투자를 유발시킬 것으로 이에 따라 통화 긴축 정책을 더 강화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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