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월 소매판매·PPI 예상 밖 부진

입력 2016-04-1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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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의 소매업체 매출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PPI)도 하락했다.

미국 상무부는 13일(현지시간) 3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망치(0.1% 증가)를 밑도는 것이다. 다만, 지난달 수치는 0.1% 감소에서 보합(0.0%)으로 소폭 상향조정됐다. 상무부는 지난달 자동차 판매 부진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자동차판매는 최근 약 1년간 가장 큰 하락폭은 2.1% 기록했다.

같은 기간 PPI도 부진했다. 미국 노동부는 3월 PPI가 전월대비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0.2% 상승을 밑도는 것이다. 지난달에는 0.2% 하락했었다. 전문가들은 소매판매 동향과 PPI가 주춤하면서 올해 초 나타났던 물가 상승세가 지속적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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