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 1분기 흑자전환 기대…목표가↑-현대증권

입력 2016-04-1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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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4일 두산엔진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000원에서 5000원으로 25% 상향조정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28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해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며 "지난해에 보수적으로 비용처리를 진행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또한 인력 구조조정 등을 통해 8000억원 내외의 매출에서 BEP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고정비를 낮췄다"며 "특히 지난해 보수적으로 비용처리한 프로젝트들 중 일부는 올해 정상인도될 가능성도 있어 이와 관련한 일회성 이익발생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아울러 두산그룹은 현재 진행 중인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부문 매각과 별도로 두산밥캣의 하반기 중국내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동사가 보유 중인 밥캣의 지분가치가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두산엔진은 두산밥캣의 자회사인 DII지분 11.6%와 DHEL지분 21.7%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밥캣의 상장 후 시가총액을 3조원 수준으로 가정하면 동사가 보유한 지분가치는 약 4500억원 이상"이라며 "이는 현재 동사 시가총액의 1.6배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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