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국토 대장정 행사에 참가한다.
한진은 내달 15일까지 20박 21일 동안 부산-서울 간 총 600.5km 도보 순례 기간 동안 전국 각 지역에서 임직원들이 나와 조혈모세포 기증 서약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조혈모세포 기증에 서약한 한진 직원들은 50여명으로 행사 기간 동안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쳐 자발적인 기증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한진택배는 국토 대장정에 나선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 150여명에게 필요한 시설 장비 및 식료품, 생활용품을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해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김기선 한진 택배사업본부장은 “한진의 임직원들은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의 쾌유를 비는 마음으로 참가자들과 한걸음, 한걸음을 함께 하겠다”며 “자발적인 조혈모세포 기증 서약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은 ‘백혈병소아암어린이돕기날개달기’(대표 길성보)가 함께 올해로 4년째 소아암 어린이 돕기 운동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