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9부터 외환거래 질의와 신고방법 내용이 수록된 한국은행 홈페이지 내 ‘인터넷 외환거래 심사업무’를 대폭 개편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외환거래 심사업무에는 외환제도를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외환제도의 특징과 외환제도의 개요를 설명한 ‘우리나라의 외환제도’를 수록했으며, 외환거래별 신고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처음 신고하는 국민들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외환거래 신고양식과 신청양식 작성례를 함께 수록하고 있다.
외환거래 신고 항목, 재정경제부 등 각 기관별 외국환거래 신고업무 내용 및 외국환거래 유관기관 연락처 등의 안내는 물론 외환거래별 신고 항목과 FAQ(핵심 질의․답변)내용을 통해 신고관련 내용 조회 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외환거래 신고방법 등을 수시로 참고할 수 있도록 외환거래 신고방법 종합 안내책자인 ‘외환거래 심사업무 핸드북’을 함께 수록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외환거래 심사업무접근경로를 단순화해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하도록 했다.
한은 관계자는 “인터넷 외환거래 심사업무의 연간 질의건수가 1000여건에 이르고 질의 당 조회 수가 100여회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번 개편으로 일반 국민들이 인터넷 외환거래 심사업무에 쉽게 접근해 단시간 내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외환거래 심사업무는 한은행 홈페이지(www.bok.or.kr) ‘전자민원’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