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출처=토니안 페이스북)
H.O.T 멤버 토니안이 16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젝스키스’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토니안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젝키! 젝키! 젝키! 김재덕. 김재덕. 김재덕! 사랑해요. 젝스키스! 나 이래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한도전’을 통해 한자리에 모인 젝스키스 멤버들의 공연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젝스키스는 16년 전 모습 그대로 무대 의상을 차려입고 열정적으로 안무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젝스키스는 완전체 무대는 지난 2000년 해체 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그동안 고지용을 제외한 멤버들은 종종 방송 활동을 해왔지만, 고지용을 포함한 6명의 완전체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997년 ‘학원별곡’으로 컴백한 젝스키스는 H.O.T.와 함께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폼생폼사’, ‘커플’, ‘예감’ 등을 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사랑받았지만, 2000년 공식 해체를 선언해 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젝스키스는 MBC‘무한도전’과 함께 14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16년만에 게릴라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