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일본 3세대(3G) 휴대폰시장 공략

입력 2007-06-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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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최대 3세대(3G) 가입자를 보유한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NTT DoCoMo)의 3세대 서비스인 ‘포마(FOMA)’를 지원하는 전략모델인 ‘심퓨어 L2(SIMPURE L2)’를 29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LG전자가 일본 3G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에 출시하는 세 번째 모델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4월 ‘심퓨어 L(SIMPURE L)’과 11월 ‘심퓨어 L1(SIMPURE L1)’을 잇달아 출시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3G 시장에서 이미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심퓨어 L2’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특성을 면밀히 반영, 디자인과 기능 양면에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휴대폰 양측면을 안쪽으로 휘어지게 한 ‘인 커브(In-Curve)’ 디자인은 손에 쥘 때의 그립감을 높였다. 특히, 닌텐도社의 ‘겜보이 어드밴스(Game-boy Advance)’등을 디자인한 일본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구에나엘 니콜라스(Gwenael Nicolas)’가 디자인을 맡아 세련미를 더했다.

또, 제품 전면에는 메일, 영상통화, 인터넷 접속, 멀티태스킹 기능 등 사용 빈도가 높은 메뉴로 직접 들어갈 수 있는 단축 버튼을 배치해 편의성을 강조했다.

‘심퓨어 L2’는 WCDMA(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 GPRS/GSM(유럽식 디지털 이동통신) 방식을 동시 지원해 NTT도코모의 국제 로밍서비스인 ‘도코모 월드 윙(DOKOMO WORLD WING)’을 통해 전세계 120국가에서 음성 통화 및 영상통화, 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심퓨어 L2’는 일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로얄 블랙(Royal Black), 실키 화이트(Silky White), 노블 골드(Noble Gold)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일본 3G폰 시장의 3번째 모델인 ‘심퓨어 L2’는 세련된 디자인이면서도 사용이 쉬워 일본 고객에게 3G폰 서비스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일본 3G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차별화된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TT도코모는 2001년 10월 세계 최초로 WCDMA 서비스를 상용화 했으며,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3000만 여명의 WCDMA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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