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0대 기업 중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SK에너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21년. 2위 역시 정유·화학업체인 여천NCC로 19.8년이었다.
취업정보사이트 사람인은 매출액 기준 국내 100대 기업의 2015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국내 대기업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2년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발표했다.
SK에너지 평균 근속연수 21년은 100대 기업 평균치와 비교해 10년 가까이 긴 수치다. 여천NCC에 이어 기아자동차(19.6년), KT(19.3년), 한국전력공사(18.5년), 포스코(18년), SK종합화학(17.4년), 현대자동차(17.2년), SK인천석유화학(16.9년), 대우조선해양(16.8년)이 상위 10위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