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2010선서 '숨 고르기'… 약보합세 마감

입력 2016-04-15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 지수가 2010선에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2포인트(-0.06%) 하락한 2014.71에 장을 마쳤다. 전날 연중최고점을 기록한 지수는 이날 2010선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기술주는 부진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5포인트(0.10%) 상승한 1만7926.43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36포인트(0.02%) 오른 2082.78을, 나스닥지수는 1.53포인트(0.03%) 떨어진 4945.89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은 978억원, 기관은 25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109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309억원, 비차익거래 521억원 각각 매수우위를 보여 총 830억원 순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89%), 건설업(-1.75%), 운수창고(-1.72%), 화학(-1.22%)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음식료업(1.41%), 의약품(1.34%), 유통업(1.26%)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혼조세를 보였다. 한국전력(-0.67%), 현대차(-0.33%), 아모레퍼시픽(-1.23%) 등은 하락했지만 삼성물산(1.79%). 현대모비스(0.42%) 등은 올랐다. S-Oil과 SK이노베이션은 각각 7.14%, 6.74% 급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1311만주, 거래대금은 4조428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2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67개 종목이 내렸다. 79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20포인트(0.32%) 상승한 695.62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22.73% 급등한 가운데 방송서비스(2.91%), 통신방송서비스(2.48%), 통신서비스(1.01%)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정상 거래가 재개된 코데스컴바인이 가격제한폭(29.95%)까지 뛰었다. 코데즈컴바인은 비정상적인 주가 흐름으로 단기과열 종목으로 지정돼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 방식이 적용됐다. 이밖에 CJ E&M(7.15%)과 코미팜(3.71%) 등이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5원 내린 1146.2원에 거래를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54,000
    • -0.39%
    • 이더리움
    • 3,254,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433,500
    • -1.14%
    • 리플
    • 717
    • -0.55%
    • 솔라나
    • 192,000
    • -0.98%
    • 에이다
    • 472
    • -0.63%
    • 이오스
    • 638
    • -0.62%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4%
    • 체인링크
    • 15,190
    • +1.74%
    • 샌드박스
    • 341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