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안상수, 새누리 복당 신청

입력 2016-04-15 1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13총선 때 새누리당에서 공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윤상현(인천 남을)·안상수(인천 중·동·강화·옹진) 의원이 15일 새누리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인천시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고 윤 의원 측이 전했다.

윤 의원은 기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이겨서 당으로 돌아가겠습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고 선거를 시작했다”며 “저와 함께 아주 잠시 당을 떠나야 했던 수많은 당원 동지들이 있다. 저는 그 모든 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4만4784표(48.1%)를 얻어 2만657(22.2%)표를 얻은 새누리당 안귀옥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앞서 안상수 의원도 시당에 복당신청서를 냈다. 안 의원은 기자회견을 하고 “현재 상황이 너무나 엄중하고, 새누리당이 위기에 빠져있기 때문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바로 복당을 결심한 것”이라며 “우리 새누리당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4만1504표(31.9%)를 획득해 3만9842표(31.0%)를 얻은 새누리당 배준영 후보를 간발의 격차로 누르고 승리를 따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95,000
    • +0.06%
    • 이더리움
    • 4,842,000
    • +5.58%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2.66%
    • 리플
    • 2,108
    • +12.55%
    • 솔라나
    • 336,500
    • -1.41%
    • 에이다
    • 1,396
    • +3.41%
    • 이오스
    • 1,148
    • +2.68%
    • 트론
    • 278
    • -1.07%
    • 스텔라루멘
    • 739
    • +13.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3.67%
    • 체인링크
    • 25,560
    • +10.94%
    • 샌드박스
    • 1,035
    • +3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