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채권단, 1400억 추가지원 논의…내달 초까지 의견수렴

입력 2016-04-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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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채권단이 1400억원의 추가 지원방안을 놓고 논의에 들어간다.

15일 채권단에 따르면 이날 회의를 열고 1400억원의 추가 지원방안과 영도조선소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채권단 안전으로 상정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 방안은 내달 초까지 9개 채권단이 모두 동의하면 시행된다. 앞서 한진중공업은 주력업종인 조선업과 건설업 시황 악화, 보유 부동산 매각 지연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올해 1월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에 들어갔다. 채권단은 자율협약 개시 직후 1300억원의 유동성을 지원했다.

이후 채권단은 추가로 1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200억원을 증액한 140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는 내년이면 수주 잔량이 바닥을 드러내는 상선 부문보다는 2020년까지 수주 잔량이 남아 있는 특수선 부문에 집중해 운영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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