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乙 권하는 사회. 워킹맘 김선영의 눈물에… 시청자 폭풍공감

입력 2016-04-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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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욱씨남정기' 캡처)
(JTBC '욱씨남정기' 캡처)
'욱씨남정기'에 출연하는 배우 김선영의 실감나는 워킹맘 열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방영된 JTBC 금토드라마 '욱씨 남정기'(극본 주현·연출 이형민)에서는 자신의 아들을 회사로 데리고 온 워킹맘 한영미(김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한영미는 러블리 코스메틱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시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여행 통보로 아들 지호를 봐줄 사람이 없어지자 직장 상사에게, 어린이집 교사에게, 아들에게 연이어 사과해야 했다.

본부장 옥다정(이요원 분)은 지호를 회사에 데려온 한영미에게 퇴사를 종용하면서 비난했다. 그러자 한영미는 "내게 직장은 매일 전쟁이다. 그래도 아이를 먹이고 가르치려고 직장에 다닌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런 한영미를 위로하는 건 아들 지호 뿐이었다. 지호는 "조금 늦게 데리러 와도 괜찮다. 뛰다가 넘어질 수 있다"며 엄마를 위로했다.

JTBC '욱씨남정기'는 갑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을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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