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5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하루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달러당 0.90원 떨어진 926.8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 하락 영향으로 전일보다 0.90원 낮은 926.80원으로 개장한 후 은행권 롱처분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926.50원까지 밀렸다.
그러나 정유사 등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등장, 낙폭을 다소 줄인 후 좁은 박스권에서 횡보했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752.66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