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켄홈메이트컵] 9번홀 ‘턴’ 김경태, 시즌 첫 우승 9부 능선 넘었다

입력 2016-04-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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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JGTO 상금왕 김경태가 17일 일본 미에현의 도켄타도컨트리클럽 나고야에서 열린 본토 개막전 토켄홈메이트컵 최종 4라운드 4번홀(파5) 티샷 전 코스를 바라보고 있다. (오상민 기자 golf5@)
▲지난 시즌 JGTO 상금왕 김경태가 17일 일본 미에현의 도켄타도컨트리클럽 나고야에서 열린 본토 개막전 토켄홈메이트컵 최종 4라운드 4번홀(파5) 티샷 전 코스를 바라보고 있다. (오상민 기자 golf5@)

지난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 김경태(30ㆍ신한금융그룹)가 시즌 첫 우승을 위해 9부 능선을 넘었다.

김경태는 17일 일본 미에현 구와나시의 도켄타도컨트리클럽 나고야(파71ㆍ7081야드)에서 열린 본토 개막전 도켄홈메이트컵(총상금 1억3000만엔ㆍ약 13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9번홀(파4)까지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13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김경태와 4타차 공동 2위 곤도 마사히로, 오모나가 아토무(이상 일본)와 챔피언 조에서 티오프한 김경태는 2번홀(파4)을 가볍게 버디로 장식한 후 한 타를 더 줄여 시즌 첫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그러나 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같은 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곤도의 추격전이 결코 만만치 않다.

JGTO 통산 6승을 기록한 곤도는 2번홀에서 김경태에 앞서 버디를 낚았고, 김경태가 파에 그친 4번홀(파5)과 5번홀(파4)에서는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역전 우승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태는 현재 곤도에 3타차 앞서 있다.

한편 대회장인 도켄타도컨트리클럽은 이른 아침부터 강한 비바람이 불어 닥쳐 예정 시간 보다 1시간 30분이나 늦게 티오프했다. 그러나 첫 조 출발 이후 비바람이 잔잔해졌고, 오후에는 대부분 구름이 걷혀 무더운 날씨로 돌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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