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7일 오후 8시 이후 제주공항 체류여객 수송 계획을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정기편 예약승객(약 4만500명) 및 전일 체류여객(2만1555명) 등을 감안할 때, 최대 수송 필요인원은 약 6만2000명으로 예상된다.
수송실적은 오후 8시 기준 국내선 179편으로 3만5639명, 국제선 31편으로 4722명 등 총 210편으로 4만361명을 수송했다.
오후 8시 이후부터 18일 오전 6시까지 제주발 항공편 총 105편으로 2만2325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18일 오전 6시까지 수송이 곤란한 체류여객은 약 1700명으로 추정됐다.
18일 정기편 및 임시편 투입으로 해소될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