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ㆍ와이지, 드라마ㆍK-pop 콘텐츠 완성도↑…‘매수’-삼성증권

입력 2016-04-18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18일 한국 드라마와 K-pop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 제작 경쟁력을 갖췄다며 CJ E&M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류는 좁은 내수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높아진 콘텐츠 완성도와 해외 시장을 향한 집념의 결과”라며 “미디어ㆍ엔터테인먼트는 단순한 흥행 산업이 아니라, 콘텐츠 제작 능력에 따라 가치가 쌓여가는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K-pop은 라인업 확장을 통해 꾸준한 이익 성장이 가능하며, 드라마는 스트리밍 환경 하에서 영화를 넘어서는 장르로 진화 중”이라며 “플랫폼 간의 치열한 경쟁은 콘텐츠 사업자의 협상력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미디어ㆍ엔터테인먼트 사업 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CJ E&M는 여전히 사업 펀더멘털의 견고하며, 와이지엔터 역시 자회사의 실적 회복이 시장 기대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21,000
    • +2.77%
    • 이더리움
    • 4,953,000
    • +7.32%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5.08%
    • 리플
    • 2,067
    • +8.73%
    • 솔라나
    • 331,500
    • +3.92%
    • 에이다
    • 1,418
    • +10.18%
    • 이오스
    • 1,128
    • +4.35%
    • 트론
    • 278
    • +3.35%
    • 스텔라루멘
    • 700
    • +14.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3.98%
    • 체인링크
    • 25,050
    • +5.16%
    • 샌드박스
    • 853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