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이완구 현장검증 신청 “무죄 입증하겠다”

입력 2016-04-1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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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이완구 현장검증 신청 “무죄 입증하겠다”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첫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현장 검증을 신청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변호인을 통해 15일 서울고법 형사2부 “국회와 부여 선거사무소, 경 남기업 등을 현장검증 하겠다”는 신청서를 냈는데요. 그는 이를 통해 자신이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돈을 건네받았다는 관련자들의 진술이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을 펼 계획입니다. 한편 이 전 총리는 2013년 4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성 전 회장에게 현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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