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연쇄 지진 여파로 내진 설계 관련주인 포메탈이 오름세다.
18일 오전 9시 16분 현재 포메탈은 전 거래일 대비 6.32%(230원) 오른 3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본과 에콰도르에 연이어 발생한 지진 여파 영향 탓으로 보인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일본과 에콰도르에서 14일(현지시간)과 16일 연쇄적으로 강진이 발생해 사흘간 양국에서 275명이 숨지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포메탈은 내진 설계된 원자력벨브등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 관계에 있는 일본 기업의 생산 차질 현상은 한국 기업에 반사이익이 되는 경향이 존재한다"며 "다만 현시점에서 실질적인 반사이익 여부 및 규모를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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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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