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마유 화장품 中 식약처 판매 허가 획득… 중국 시장 진출

입력 2016-04-18 10:34 수정 2016-04-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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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의 마유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나이벡은 현재 미국. 러시아 등으로 수출되고 있는 자사의 마유 화장품이 중국 식약처(CFDA)로부터 최근 공식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중국으로부터 '닥터 마이유/Dr.MyYou' 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 허가를 받은 나이벡 화장품은 고순도 펩타이드와 마유(馬油)가 함유된 '에센스'와 '마스크팩' 2종류다.

나이벡이 자체 개발한 이 제품은 고순도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어 이를 사용할 경우 즉각적인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사람의 피부와 같은 순수 마유 성분으로 인해 피하 조직까지 영양 및 수분의 흡수를 도와준다.

닥터 마이유는 현재 미국과 러시아 등 해외로 수출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에 중국 판매허가를 받은 만큼 중국내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해 각종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장품 수출을 큰 폭으로 늘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나이벡은 이번 판매허가를 받은 '닥터마이유'에 이어 후속 제품인 '유스텔라/EUSTELLA'에 대해서도 현재 중국 위생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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