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한화큐셀 등 5조원 규모 美 태양광 사업 수주하나?

입력 2016-04-18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프라이드(900100)의 태양광 자회사 위젠솔라와 나스닥 상장 한화큐셀 등이 5조원 규모의 미국 공항개선프로그램(AIP)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항 안전성 및 효율성 개선을 위해 연방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미국 공항개선프로그램(AIP)에는 올해 총 50억 달러(5조7400억원)가 배정돼 있다. 현재 위젠솔라, 한화큐셀 등 글로벌 유수기업들이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작년에는 AIP에 약 1765건에 약 30억 달러(한화 3조4400억원)의 정책자금이 투입됐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작년 에너지부(DOE), 환경보호국(EPA) 등과 함께 환경 보호 및 재생에너지 활용을 위한 AIP 자금 지원을 결정, 올해부터 5년간 약 150억 달러(한화 17조2200억원)를 투입한다. FAA는 현재 AIP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 공항과 사업자 선정작업을 마무리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AIP 운용사 선정이 완료돼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한화큐셀과 위젠솔라 등 한국계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한화큐셀은 한화케미칼(009830)의 태양광 계열사로 지난 2015년 한화솔라원과 합병해 나스닥에 우회 상장했다. 위젠솔라는 뉴프라이드가 최대주주로 지분 40%를 보유한 자회사로 2013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설립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84,000
    • +2.58%
    • 이더리움
    • 4,878,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547,500
    • +0%
    • 리플
    • 671
    • +0.75%
    • 솔라나
    • 207,300
    • +1.37%
    • 에이다
    • 568
    • +4.6%
    • 이오스
    • 818
    • +1.74%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50
    • +0.64%
    • 체인링크
    • 20,200
    • +3.59%
    • 샌드박스
    • 465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