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노사, 고객 직접 챙긴다… 고객 서비스 현장 동행

입력 2016-04-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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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우 노조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들이 고객사를 방문해 건설장비가 사용되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 = 두산인프라코어)
▲신승우 노조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들이 고객사를 방문해 건설장비가 사용되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 =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 노사가 고객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힘을 합쳤다.

18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사측와 전사노동조합은 함께 국내 건설기계ㆍ엔진 고객 현장을 방문하는 순회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번 동행은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간부들이 직접 제품 점검 및 서비스 활동을 하면서 고객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챙기는 데 의의가 있다. 생산현장을 대표하는 노조위원장이 고객 서비스 현장에 동행해 직접 고객을 만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신승우 노조위원장은 “노조가 직접 고객의 요구사항을 들어서 생산현장에 곧바로 반영하는 것 인만큼 품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어 "시장침체기에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회사와 노조가 합심해서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회사와 노동조합이 손잡고 시장 침체 상황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5월까지 전국을 함께 다닐 계획"이라며 "노조가 참여함으로써 고객 목소리가 생산현장에 곧바로 전달되는 장점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에는 노조위원장과 노조간부, 제품 서비스 인원 등 10여 명이 충북의 두제산업, 동광개발 등 건설기계 주요 고객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배식 두제산업 대표이사와 강수현 동광개발 대표는 “현장 특성이 반영된 부품이 필요하다”며 “고객의 눈높이는 항상 공급자보다 높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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