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품ㆍ소재산업, 기술혁신 매진해야"

입력 2016-04-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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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제1차 금속ㆍ부품소재산업위'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차 금속·부품소재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장현덕 소재부품기획팀장은 이날 회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지금은 어떤 소재를 활용해 제품을 만드느냐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라며 "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서는 특히 소재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모인 참석자들은 동남아, 중국 등 개발도상국의 추격과 내수시장에서의 과당경쟁으로 국내 부품ㆍ소재산업의 새로운 활로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의현 위원장은 “금속·부품소재 산업은 제품의 품질경쟁력을 결정하고 고객사의 원가절감을 돕는 중요한 산업으로, 중소기업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등 혁신 촉진 전략과 판로 다변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금속·부품소재산업위원회가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과 중소기업 현장을 연결하는 소통채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속·부품소재산업위원회는 부품ㆍ금속산업의 업종별·지역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이창길 재료연구소 실장 등 21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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